불암산 등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.
저는 제 9 등산로로 등산하였습니다.
제 9 등산로위치는 원자력병원교차로, 버스정류장으로는 효성화운트빌(11-133) 바로 옆에 있습니다.
제 9 등산로 입구모습입니다.
한자를 읽어보면 '공릉산백세문' 이라고 써있습니다.
입구를 지나쳐서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.
가는길에 갑자기 군부대가 나와 당황했지만 옆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.
20분 정도 올라가면 위 2사진과 같이 만남의장소(?) 같은 곳이 있습니다.
아침일찍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내려올때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습니다.
중간에 갈림길에 있는 안내도를 찍어보았습니다.
불암산을 등산 할 수 있는 경로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.
둘레길을 통해 올라가다 찍었습니다.
불암산의 전설에 대해서 써 놓았네요
등산 40분경과에 나온 육각정입니다.
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등산하였습니다.
헬기장에 도착한 모습입니다. 헬기장 H 문양과 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. 이곳까지 약 1시간정도 소요하였습니다.
헬기장 부터 정상으로 가는길은 약간 험해서 헬기장까지만 등산한다고 합니다.
헬기장으로부터 10분정도 이동하면 이곳에 도착합니다.
이 구간부터는 등산로보다는 바위와 계단이 주를 이룹니다.
바위를 타지 마시고 잘 보이진 않지만 왼쪽 나무쪽 길을 통해 바위 사이로 가시기 바랍니다.
바위를 올라가면 거북바위와 거북산장이 있습니다.
정말 거북이 같죠?
저는 평일 아침일찍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산장이 영업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.
정상이 이제 보이기 시작합니다.
날씨가 정말 좋아서 그런지 폰으로 찍었는데도 잘 나왔습니다.
바위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살얼음이 있어 바위에 박힌 철과 오른쪽에 로프를 잡고 올라갔습니다.
로프를 잡고 올라가면 엄청난 수의 계단이 기다립니다.
계단을 다 올라가면 이렇게 정상에 도달하게 됩니다.
산 꼭대기를 가보고 싶어서 태극기 있는곳까지 올라가 봤습니다.
태극기와 상계동을 찍은 모습입니다.
제 9등산로(08:55) -> 불암산 정상(10:25) 딱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.
그렇게 힘든 구간은 없었습니다. 저같이 이제 막 등산을 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슬슬 걸어 올라가면 딱 좋은거 같습니다.
총 6번 정도 올라가봤는데 갈때마다 평소보다 수월했습니다.
제가 가는 등산로에는 약수터가 보이질 않았습니다. 생수를 가져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.
다음번 등산 포스팅은 수락산으로 해보겠습니다.